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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작곡가 오늘의 작품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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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델명 엮은이 모임 ‘오작’| 판형 148×208 | 면수 152 | 발행일 2023년 2월 25일 | 정가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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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창작음악의 오늘을 말하다

 

한국 창작음악의 현재를 다루는 비평지 『오늘의 작곡가 오늘의 작품』 22호가 발간되었다. 음악학자, 작곡가, 음악평론가로 구성된 모임 오작은 한국 창작음악의 현재를 기록하고 토론하는 장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매년 두 차례 이 잡지를 발간하고 있다.

2016년 『오늘의 작곡가 오늘의 작품』 (이하 오작)이 복간된 후 어느덧 7년의 세월이 흘렀다. 9호부터 22호까지 14권의 책 속에 담긴 흔적들을 돌아보니 음악창작의 현장이 다채로워졌음을 느낄 수 있다. 오작은 그 현장을 기록하고 시의성 있는 음악 담론의 장을 마련하고자 시작한 지면이다. 누구나 주목할 만한 작업도 간과해선 안 되겠지만, 눈에 띄지 않아도 유의미한 시도를 이어가는 창작자들의 활동에 더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여긴다.

이번 호 【좌담】에서는 음악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데 중요한 매개자 역할을 하는 분들을 모시고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음악가들의 긴밀한 파트너이자 실질적인 창작의 조건을 만들어가는 플랫폼 운영자ㆍ아티스트 매니저ㆍ프로젝트 매니저ㆍ프로듀서ㆍ기획자ㆍ연구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본 적은 없었다는 점에서 현장에서 부딪히는 이들의 고민을 들어볼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흐름과 진단】에는 세 편의 글이 실렸다. 전지영은 공적 기금의 노예가 된 예술 활동이 힐링과 계몽의 덫에 갇혀 생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현실을 들여다보며 탈머리굿으로 그 허위의식을 벗어던져야 함을 역설한다. 라예송은 전국 대학의 국악 작곡과 입시요강에서 드러나는 서양 작곡 콤플렉스를 지적하며 국악창작이 무엇을 지향하고 있는지 반문한다. 또한 이건명은 전통예술인으로서 자신의 오랜 지역 예술 활동 경험을 꼼꼼히 되짚으며 그 한계와 가능성을 타진한다.

그동안 【작가와 작품】에는 한국 작곡가 1세대부터 30대까지 다양한 세대의 음악 창작자들을 작가론ㆍ인터뷰ㆍ창작노트ㆍ자문화기술지 등 다양한 형식으로 조명해왔다. 이번 호에는 영남 음악계의 구심점으로 활동했던 이상근의 탄생 100주년 기념 글, 네덜란드에서 작곡가이자 퍼포머로 활동 중인 강지연과의 심도 깊은 인터뷰, 현대음악의 정형화된 세계를 넘어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가는 양지선의 글, 2022년부산비엔날레의 뮤직비디오 <영도이로구나>에 참여했던 박민희의 작업기가 실렸다.

오작은 우리의 시선이 너무 서울에만 집중되지 않기 위해 애써왔으나, 지역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공연들을 직접 찾아가 듣고 남기기엔 현실적으로 힘든 지점이 존재한다. 그래도 최대한 자본과 인력이 집중된 곳을 벗어나 분투하는 곳곳의 시도에 귀를 기울이려는 노력만큼은 계속 이어나갈 것이다. 이번 【창작의 현장】에 실린 일곱 편 중 네 편이 서울 바깥의 공연을 다루고 있다. 광주 아시아문화전당의 창ㆍ제작 공연 <마디와 매듭>, 통영에서 열린 TIMF아카데미 콘서트 리뷰과 함께, 베를린에서 열린 정가악회의 창작음악 프로젝트와 런던에서 만난 이자람의 <노인과 바다>가 그것이다. 그 밖에 추다혜의 <, 경계의 시선> 리뷰, 현대음악앙상블 소리의 창작곡 프로젝트3 작곡가 전현석의 공간 음악 리뷰, 화음챔버오케스트라의 레퍼토리 프로젝트 III 참여기가 실렸다.

22호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복간 이후 지금까지 오작을 함께 만들어오신 편집위원들께도 깊은 고마움을 전한다. 보상이 별로 없음에도 가치 있다 여기는 일에 자신의 시간과 노고를 쏟을 수 있는 분들과 함께하는 건, 어지러운 세상에서 작은 희망의 빛을 보게 하는 일이다.

 

 

 

22호 목차

 

【좌담】

음악계를 만들어가는 손들

― 성연주ㆍ이용석ㆍ정혜리ㆍ한지윤ㆍ신예슬

 

【흐름과 진단】

전지영 생존주의 음악 시대

라예송 국악의 그늘과 작곡 콤플렉스, 국악작곡

이건명 전통예술인의 눈으로 본 지역 예술, 그 확장과 한계의 경계선에서

 

【작가와 작품】

조성우 영남 음악계의 구심점, 작곡가 이상근의 삶과 음악

신예슬 작곡가-퍼포머, 강지연의 목소리

양지선 멈춘 시간 안에 숨어있는 움직임을 들여다보는 음악

박민희 <영도이로구나> 작업기: 장소-반장소를 찾아가는 여정

 

【창작의 현장

최유준 머물 수 있는 시간, 어머니가 있던 자리: ACC 아시아스토리 창·제작 공연 <마디와 매듭>

윤혜진 나의 시공간에 열린 새로운 문: 베를린 정가악회 축제참가기

황정원 런던에서 만난 판소리 <노인과 바다>

백소망 아름다울 광(): 추다혜 <, 경계의 시선> 리뷰

정세담 생동하는 열정의 장: 2022 TIMF 아카데미 콘서트 리뷰

정이은 전현석, 소리 공간의 우주를 꿈꾸는 음악: 현대음악앙상블 소리동방신곡 프로젝트 3 리뷰

김지향 뭣이 중헌디: 화음챔버오케스트라 레퍼토리 프로젝트 III 참여기

 

 

 

편집위원 소개

 

【편집위원장】

이희경 / 음악연구자

 

【편집위원】

김지향 / 작곡가

라예송 / 작곡가

박민희 / 공연예술가, 음악가

백현주 / 작곡가

서정은 / 음악연구자

성혜인 / 음악비평가

신예슬 / 음악비평가

전지영 / 음악비평가

최애경 / 음악연구자

최우정 / 작곡가

최유준 / 음악비평가

 

【고문】

김춘미 / 음악연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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