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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작곡가 오늘의 작품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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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델명 모임 '오작' 지음 │144면 │2020.02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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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한국 창작음악의 '오늘'을 말하다"

한국 창작음악의 현재를 다루는 비평지 『오늘의 작곡가 오늘의 작품』 16호가 발간되었다. 음악학자, 작곡가, 음악평론가로 구성된 모임 ‘오작’은 한국 창작음악의 현재를 기록하고 토론하는 장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매년 두 차례 이 잡지를 발간하고 있다.


이번 『오늘의 작곡가 오늘의 작품』 16호에서는 그간 오작의 행보와 한국 창작음악의 근본 조건들을 차분히 되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편집위원들과 함께한 이번 【좌담】에서는 복간할 때의 초심을 떠올리며 지난 4년을 평가하고, 우리가 부족했던 것은 무엇인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솔직한 의견을 나눴다. 【흐름과 진단】에서는 최근 창작오페라의 흐름을 지난 70년 역사 속에서 간략히 짚어보는 글과 함께, 제도화된 국악관현악의 존재론적 한계, ‘음악’과 ‘듣기’ 같은 언어 속에서 파편화되는 전통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들이 제기되었다.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원로ㆍ중견ㆍ신진 작곡가들을 아우르려 애쓰고 있는 【작가와 작품】에서는 백병동ㆍ홍성지ㆍ김인규ㆍ작곡 동인 ‘비욘드 더 보더’의 음악을 다루었다. 【창작의 현장】에는 2019년 하반기에 공연되었던 오페라, 젊은 작곡가들의 예술가곡 연주회 “흐르는 시”, 무용음악 <검은 돌: 모래의 기억>, 현대음악 작곡 그룹의 “현대 ‘판’ 소리, 간(肝)”, ‘에코 챔버’와 ‘옴니’라는 주제로 열린 사운드 관련 페스티벌 둘에 대한 리뷰가 실렸다.


‘오작’은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창작음악의 현장을 섬세한 비평적 시각으로 바라보려 한다. 다양한 영역과 세대에서 창작음악에 대한 관심을 촉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참신한 시각을 지닌 필진을 찾아보려 한다. 작고 소박하지만 진지한 고민과 성찰이 녹아있는 글들을 알아보고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는 독자들이 있는 한, 오작의 한 걸음 한 걸음도 21세기 한국 음악사의 한 조각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차례


【좌담】

한국 창작음악과 비평지 『오작』의 역할

― 모임 ‘오작’ 편집위원들

 

【흐름과 진단】

전지영  제도로서 국악관현악과 음악으로서 국악관현악

전정임  한국 창작오페라의 최근 경향

성혜인  조각난 전통: 언어와 감각에 관한 소고


【작가와 작품】

최우정  작곡가 백병동과의 대화

신예슬  낯선 언어의 땅에서 자라난 음악: 작곡가 홍성지 인터뷰

김인규  단순하고 소박한 아름다움을 찾아서

김연수  작곡 동인 ‘비욘드 더 보더’의 5년


【창작의 현장】

이경분  ‘한국오페라’의 탄생. 최우정 · 배삼식의 오페라 <1945> 리뷰

이미경  노래가 되어 “흐르는 시”. 젊은 작곡가들이 보여준 한국 예술가곡의 새로운 표현 가능성

고진호  국립현대무용단 <검은 돌: 모래의 기억>에 투영된 어느 작곡가의 생존방식

김지원  온전한 전통들 간의 새로운 융합: “현대 ‘판’ 소리, 간(肝)”

김경화  소리 예술의 새 지평, 사운드 아트와 뉴 뮤직의 만남: 사운드 이펙트 서울 2019 ‘에코 챔버’와 ATM 2019 ‘옴니’


편집위원 소개


【편집위원장】

이희경 / 음악학, 한국예술종합학교 강사


【편집위원】

김지향 / 작곡, 한양대학교 강사

서정은 / 음악이론, 서울대학교 교수

송지원 / 음악학, 음악인문연구소 소장

이경분 / 음악학, 한국학중앙연구원 학술연구교수

전정임 / 음악학, 충남대학교 교수

전지영 / 음악평론,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최애경 / 음악학, 충남대학교 연구교수

최우정 / 작곡, 서울대학교 교수

최유준 / 음악평론, 전남대학교 교수


【웹 편집위원】

성혜인 / 음악평론, 한국학중앙연구원 인류학ㆍ민속학 석사

신예슬 / 음악평론, ‘헤테로포니’ 동인


【고문】

김춘미 / 음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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