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민음연에서 발간하는 학술지 “민족음악의 이해 7”이 『21세기 한국음악의 미래』란 제목으로 출간되었다.
이 책은 민족음악 연구회가 새로운 밀레니엄 시대를 앞두고 한국음악계의 과제와 전망을 진단하고
본회 10년의 발자취를 평가하면서 이후 전망을 모색하는 10주년 기념 특집호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21세기 한국음악의 미래』란 주제로 음악계에 많은 관심을 모은 민음연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의 원고와
질의토론, 종합토론등이 정리된 <특집1>과 지난 10월에 북한에서 열린 “제1회 윤이상 통일 음악회”와
관련된 <특집2>라 할 수 있다.
또 음악학술지에서 잘 다루지 않는 대중 음악계와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는 음반을 비평적 시각에서 다룬
<작가와 현장>과 <음반 읽기>란은 『민족음악의 이해』가 다변화되는 음악 현장의 생생한 문화적 흐름을
본격적으로 해석하고 진단하는 비평서로서 자리잡고 있으려는 시도가 보인다. 이번 특집호는 음악 전문가의
학문적 관심사를 딱딱한 논문으로 풀어내는 기존 음악계의 학술지와 차별성을 선언하면서
현재 한국음악계와 음악문화의 가장 중요한 쟁점을 제시하고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논자(김창남, 임진모, 이영미, 최유준 등)들을 포함시킴으써 음악전문가뿐만 아니라 현재 우리나라의 음악활동에
심도있고 진지한 이해를 도모하고자 하는 음악애호가들에게도 널리 읽혀질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목차
1. 한국창작음악의 과제
2. 대중문화와 대중음악
3. 음악운동론
4. 종합토론
●특집Ⅱ:윤이상 통일음악회 - 평양을 다녀와서/이건용 - 한국에서 윤이상의 삶과 예술/노동은
●작가와 현장 - 어어부 프로젝트/이소영, 이태원, 김정희
●평론 - 98년 민음연 개인 및 집단 음악활동을 되돌아보며/김정희
●음반읽기 - <혼자사랑><푸른자전거><아수라><괴나리><개,럭키스타><건전가요> - 상업성과 획일화의 숲에서 삐죽내민 잎사귀들/이수정,최유준 외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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