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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작곡가 오늘의 작품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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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델명 모임 '오작' 지음 │136 면 │2021.08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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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창작음악의 오늘을 말하다

 

한국 창작음악의 현재를 다루는 비평지 오늘의 작곡가 오늘의 작품19호가 발간되었다. 음악학자, 작곡가, 음악평론가로 구성된 모임 오작은 한국 창작음악의 현재를 기록하고 토론하는 장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매년 두 차례 이 잡지를 발간하고 있다.

 

오늘의 작곡가 오늘의 작품19호는 창작의 현장을 기록하는 작업에 주력했다. 특히 자신의 음악을 창작하는 음악가들의 이야기를 듣고 기록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호에서는 작가와 작품코너에 실릴 창작자 원고를 공개 모집했다. 학력, 전공, 지역 등과 관계없이 새로운 필자를 찾기 위해 기획한 공모전이었다. 음악 창작자가 쓴 글은 아니었으나 당초의 기획 취지에 맞는 원고라 판단하여 몇 차례 수정을 거친 후 본 지면에 실었다.

이번 호 좌담에서는 프리랜서 중견 여성 작곡가의 현 위치를 물었다. 특히 프리랜서 중견 여성 작곡가의 활동과 지속가능성을 조명했다. 그들은 청년 세대의 작곡가와 또 다른 현실적 고민을 안고 있지만 제대로 다루어진 적이 없다. 그뿐만 아니라 프리랜서여성이라는 정체성은 음악가의 삶을 규정하는 데 많은 영향을 미치므로 이러한 지점을 염두에 두며 그들의 창작 활동을 폭넓게 다루었다. 흐름과 진단에는 2편의 글을 실었다. 먼저 작품을 평가하고 사회적 의미를 부여하는 비평의 근원적 타자성을 지적하며, 비평가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되짚어 보았다. 비평가의 해석이 아니라 음악을 소비하는 모든 개개인이 스스로 음악의 의미를 찾고 해석하는 행위가 더욱 중요하며 이에 대한 논거를 제시했다. 또 다른 한 편의 글은 최근 공연 바깥에서 조금씩 전시 형태를 시도해보는 음악가들과의 경험을 기록하고, 그 경험이 촉발한 생각들을 살펴봤다.

작가와 작품에는 총 6편의 글을 실었다. 원래 이 코너에서는 작곡가의 작품 세계를 다루었다. 하지만 오작 편집부에서 서양음악에서 말하는 작곡가뿐만 아니라 자신의 음악을 창작하는 연주자를 폭넓게 다루어야 한다는 의견을 공유하면서 이를 적극 반영하였다. 먼저 현재까지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여성 작곡가 이영자를 조명했다. 이영자에 관한 자료를 경유하면서 연구자의 적극적인 해석을 덧붙였다. 작곡가 이홍석은 <그것은 별로 무게는 없으나(Ist das nicht schwerer)>를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상세하게 서술했다. ‘의미의 감각화감각의 의미화사이의 혼란을 촘촘하게 따라가며 작곡 행위의 본질을 돌아보았다. 아카데미에서 훈련을 받고 작곡가로서 성장하는 과정을 풀어낸 작곡가 오예승의 글도 실었다. 소리꾼이 소리를 실험하는 방식과 작창을 하면서 겪는 어려움 등을 다룬 안이호의 글과 각자 자신이 가지고 있는 전통음악에 대한 고민을 풀어낸 방울성의 글도 함께 실었다. 마지막으로 최민지의 글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글이다. 작곡가 정진욱의 작품 세계를 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풀어낸 글로, 음악계 바깥에서 활동하는 창작자가 음악을 바라보는 시선을 담았다.

이번 창작의 현장에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다루었다. 화음 프로젝트의 212번째 작품인 <다큐멘터리 노스탤지어>를 리뷰하며 협업이 갖는 장ᆞ단점에 대해 면밀히 고찰했다. 국립합창단의 한국형 창작 합창곡 개발 프로젝트 <창작 합창의 밤>과 소리퍼커션의 타악기 음악극 <스프링>을 촘촘하게 따라가며 각각의 공연이 갖는 의의를 되짚어 보았다. 또한 무대와 영상을 가로지르는 소리꾼들의 작업을 리뷰하며, 관습처럼 따르게 되는 비평의 형식이 봉착한 문제를 지적하기도 했다. 올해도 코로나 상황이 지속되면서 원고를 모으고 편집하는 과정에 크고 작은 어려움이 있었다. 어느 때보다 쉽지 않은 때이지만, 그럼에도 모임 오작은 음악계의 상황을 애정 어린 시각으로 살펴보고 그로부터 생겨나는 이야기들을 꾸준히 기록하고자 한다.



19호 목차


좌담 프리랜서 중견 여성 작곡가들에게 듣다

백현주 · 성세인 · 신수정 · 임현경 · 최지연 · 신예슬 · 이희경

흐름과 진단

전지영 발명된 인간의 유통기한과 비평의 소멸 우리는 음악회장에서 무엇을 보는가?

신예슬 음악가가 만든 공간과 사물과 이야기에서 수집한 생각들

 

작가와 작품

조성우 이영자, 음악의 순수함을 좇는 어느 낭만주의자

이홍석 토로(吐露): 최근 완성을 앞두고 중단된 작품 <그것은 별로 무게는 없으나>를 되돌아보며

오예승 경계 없는 음악을 찾아서

안이호 <판드라마: 야드> 작업 노트. 소리하기 불편한 작창을 위한 변명

방지원 · 박다울 · 김용성 방울성의 이면: 전통과 창작을 잇는 태도

최민지 숨의 미학 정진욱의 작품세계

 

창작의 현장

성혜인 두 개의 비평: 이야기를 조르지 않는 시대의 판소리

박은경 누군가의 기억이 나의 기억이 되는 순간, 화음 프로젝트 <다큐멘터리 노스탤지어>

김지수 봄의 울림으로 가득한 무대, 소거된 극성(劇性) 소리퍼커션의 타악기 음악극 스프링

정세담 우리의 노래를 위하여: 국립합창단 한국 창작곡 만들기 프로젝트 XIII 창작 합창의 밤

 


편집위원 소개

 

편집위원장

이희경 / 음악학, 한국예술종합학교 강사

 

편집위원

김지향 / 작곡, 한양대학교 강사

라예송 / 작곡

서정은 / 음악이론, 서울대학교 교수

성혜인 / 음악평론, 비평동인 헤테로포니

송지원 / 음악학, 음악인문연구소 소장

신예슬 / 음악평론, 비평동인 헤테로포니

전지영 / 음악평론,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최애경 / 음악학, 충남대학교 연구교수

최우정 / 작곡, 서울대학교 교수

최유준 / 음악평론, 전남대학교 교수

 

고문

김춘미 / 음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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