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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 문서
■ 책 소개
창작 오페라 <레스큐>의 오케스트라 스코어링 북
『레스큐 오케스트라 스코어링』은 창작 오페라 작품 <레스큐>의 오케스트라 악보이다.
2022년 초연된 창작오페라 <레스큐>는 2001년 6명의 소방관을 잃은 홍제동 화재 참사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가족, 동료들을 가슴에 묻고 떠나보내야 했던 아픔과 눈물 속에서도 희망을 바라보며 나아가는 치열한 삶의 이야기를 재조명하고자 소방관 가족인 예술 총감독 김순화 단장이 기획하였다. 작가 이승원의 대본을 바탕으로 상명대학교 뉴미디어학과 교수인 음악학박사 장민호 작곡가가 소방관의 치열한 삶을 고스란히 녹여내며 웅장하고 생동감 있는 음악을 완성하였다.
<레스큐>는 전통적인 오페라에 뮤지컬의 색깔이 더해져 있고 극적인 요소와 함께 전 출연진과의 생동감 있는 구도를 만들어 내며 오페라의 감동과 재미를 더하였다. 최근에 한국의 클래식이 세계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시점에서 창작 오페라의 확산과 이러한 분야를 공부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레스큐> 오케스트라 스코어는 작은 별빛이 되리라 생각한다.
■ 작곡가 소개
장민호
뉴미디어 음악학 박사로서, 현재 상명대학교 뉴미디어음악학과 교수로 재직 중에 있다.
국제 음악 콘텐츠 진흥회 회장, 한국문화산업학회 부회장, Avid Protools 국제 공인 Instructor이며, 영창 특별 고문 및 보스톤 YCRDI 연구소 사운드 매니저를 역임하고 Kurzweil 신시사이저 Forte, Artis의 개발자로 참여하여 사운드 디자인과 UI를 담당하였다.
제1회 커즈와일 신디사이저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국내 최초 신시사이저 DVD 매뉴얼을 출시했다.
영화 《한경직》, SBS 다큐멘터리 ‘소리 없는 세상’ EBS ‘다큐 잇’ 등의 음악 감독으로 일했으며, 휴스턴국제영화제 특별심사위원상 및 2018년 한국 방송대상 다큐멘터리 부문 대상을 수상한 MBC UHD 다큐멘터리 ‘고래’의 음악 작곡을 비롯하여, 오페라, 뮤지컬, 영상음악, 합창음악 등 다양한 음악을 작곡하고 지휘하는 등 다방면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2020년에는 AI 음악회를 기획하였고 러시아 레닌그라드 심포니와 음반 작업을 하였다. 개인 피아노 앨범으로 《인센스》를 출시했다.
음악분야에서의 기술과 빅데이터, 음악 제작 분야의 4차 산업혁명, 라이브 어쿠스틱 뮤직의 디지털로의 에뮬레이션, 국악 가상악기 개발 방향에 관한 연구 등 다양한 논문을 발표했다.
저서로는 『블랜디드 워십을 위한 신디사이저 활용법과 반주법』, 『영화음악과 심포니 작곡을 위한 오케스트레이션 스터디북』, 『고수에게 배우는 시벨리우스』, 『MIDI 용어 사전』(공저) 등이 있다.
■ 차례
01. 서곡
02. 119구조대 레스큐 출동 (합창)
03. 나는 우리 동네 몸짱 소방사 (기택)
04. 나는 노래하는 소프라노 (선정)
05. 여긴 어디? (동우 솔로, 소방관들 합창)
06. 한 사람씩 (합창)
07. 구급차가 나가신다 길을 비켜라 (조말자)
08. 일상 (미라)
09. 집 나간 도도를 찾아서 (4중창 혹은 6중창 혹은 퍼포먼스와 합창)
10. 나와 결혼해줄래? (준성과 미라의 이중창)
11. 약속해 주게
12. 잔소리
13. 지긋지긋한 잔소리 (김홍제)
14. Intermezzo 화마(火魔)
15. 신이여 우리를 도와주소서 (동우)
16. 화마 Reprise
17. 유음(遺音) (구조대장, 기택, 준성의 삼중창)
18. 짙은 어둠 내려와 (동우)
19. 허밍 코러스 (합창, 미라 내레이션)
20. 히어로 (합창, 전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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